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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장] 신명기8장 - 알게하려 하심이라

하루할일

by 반짝이의 땅공부 2020. 4. 1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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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의식주?

사실 이보다 중요한것이 의미이다.

삶이 의미있으면, 안먹어도 행복하다.

하나님은 나를 나되게 하신 의미를 알려주시는 분이다.

 

 

 

1절 :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모든 명령

하나님께서 주시는 명령은 모두가 나에게 주시는 명령이다.

"이건 우리 남편이 들어야 해. 이건 저 장로님이 들어야 해." 라는 생각은, 나의 연약함과 게으름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 앞에서 내가 티끌이요, 먼지임을 고백하면

모든 명령을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을 수 있다.

그것이 어떤 말씀에도 은혜받을 수 있는 비결이다.

 

우리가 평생 졸업할수있는 말씀은 없다.

사실 "이것만은 정복했다"라는 생각은 틀렸다.

내가 정복한 것이 아니라 말씀이 나를 이끌어주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때문에 반복해서 주시는 말씀앞에도 겸손히 나를 비춰봐야 한다.

 

 

살고 번성하고

하나님은 나를 풍성하게 해주시기 위해 말씀을 주셨다.

씨앗속에 거대한 나무를 숨겨놓으신것처럼, 

하나님 말씀은 겉보기에 바로 보이진 않지만 내인생에 푸르고 풍성한 나무와 꽃을 자라게할 귀한 보물과 같다.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라는 말씀은 내 인생의 복을 세어 보라는 말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세어보라는 것이다.

그 말씀이 얼마나 풍성한지, 나를 번성하게 하는지!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살고" 또 "번성하고".

"들어가서" "차지하고".

단순히 사는 것,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안에서 번성하고, 누려야 한다.

대학에 들어가는것, 취직하는 것, 결혼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후에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삶을 누릴 것인지가 중요한 것이다.

 

 

 

 

2절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광야길을 걸은 것은 조상탓이 아니다. 

잘못된 지도자 때문이 아니다.

부모 탓이 아니다!

나를 낮추시고, 시험하사 명령을 지키는지 알려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바꾸려하시는 것이 아니다.

나 본연의 모습을 찾으라고, 나를 알기 위해 광야로 보내신다.

 

 

 

 

3절 :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여기서 "알다"는 말은 부부사이에 쓰는 말이다,

단순히 하나님이 있다더라, 하는 의미가 아니라,

먹고 입고 자고 무슨생각을 하는지 속속들이 이해한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렇게 하나님을 알길 원하고,

우리를 그렇게 알길 원하신다.

 

나의 삶에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하나님은 광야를 통해 나에게 하나님을 알아갈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그리고 큰 사랑을 보여주시려는 것이다.

 

나의 삶을 이용하려고, 써먹으려고 부르신 것이 아니다.

나의 삶이 하나님으로 인해 퐁성해지라고,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라고 부르신 것이다.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사람은 사람을 온전히 알지 못한다.

오직 하나님만이 나를 온전히 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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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에게 광야를 건너게 하심은,

괴롭게 하려 하심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려 하심을 믿습니다.

나의 목적이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가나안에서도 광야에서처럼 매일 매순간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 안에서의 삶이 하나님으로 인해 풍성하여지고, 하나님을 더잘알게 하기위함이신 것을 깨닫습니다.

 

명령을 지킬 힘과 능력이 없는나. 자격이 없는나를 불러주시고

여기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불안과 교만은 하나님앞에 태워버리고

오직 나를 이끄시는 하나님께 삶과 계획을 맡겨드립니다.

오늘도 내게주신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나의 하루가 하나님으로 풍성하고 번성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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