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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장] 신명기11장 - 너희의 눈으로 보았느니라

하루할일

by 반짝이의 땅공부 2020. 4. 1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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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멸기11잘 2절 말씀의 책무, 규례, 법도, 명령은

신약 디모데후서 3장의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함과 의로 교육하기"와 일맥상통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우리가 가야할 바른 길(책무, 교훈)을 알고,

그동안 바르게 살지 못했음을 깨달으며 (규례, 책망)

바른 길로 인도하시고(법도, 바르게함)

그 바른 길로 끝까지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치는 (명령, 의로 교육하심)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성경이 없다면 인간으로써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바른 삶인지 알수없고,

길을 벗어나도 벗어난 줄 모르며 끝까지 제자리로 돌아올수 없다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성공을 하고도,

우울증에 빠지거나, 불안장애, 공황장애, 마약, 유흥에 빠지는 셀럽들을 많이 봅니다.

이로써 우리는 인간이 가야할 길이 어디인지 정확히 알게 됩니다.

돈이 있냐 없냐의 문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지, 그 말씀을 따르는지, 하나님께 나의 삶을 맡기고 순종하는지가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7절 : 너희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이 모든 큰일을 너희의 눈으로 보았느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내리신 10가지의 재앙도 보았고,

홍해가 갈라져 애굽을 빠져나온 뒤 애굽 군사들을 수장시키는 것도 보았습니다.

만나도, 구름기둥과 불기둥도, 40년간 닳지 않은 신발도 보았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증거가 있기에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믿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

왜 하나님은 지금 이순간 내게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을 보여주지 않으시는 걸까?

 

이는 다자란 아이가 엄마에게

 "왜 지금은 저를 안고 젖을 주지 않으세요?"

 "왜 밥을 떠먹여 주지 않으세요?"

 "왜 이제는 몸 구석구석 씻겨주지 않으시고 혼자 씻게하세요?"

하고 묻는 것과 같은 질문인듯 합니다.

 

어머니는 분명 아이를 안고, 업고, 젖먹이고, 씻기며 키웠습니다.

아기 때는 그 일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성하면 그렇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니 하면 안됩니다.

아기 때 해주어야 할 일과 어른이 되었을 때 해주어야 할 일은 다릅니다.

다 자란 아이를 안고 젖을 주려고 하거나, 밥을 떠먹여 주는 일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성장한 아이는 젖먹이 시절을 기억하진 못하지만,

부모의 살뜰한 보살핌이 있었기에 이렇게 자랄 수 있었다는 사실을 믿고,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주셨고, 예수님이 이미 우리 마음속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더이상 홍해의 기적을 보여주지 않으신다고 해도

하나님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내가 없었다는 사실을 믿고, 감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사실 매일 아침 해가 뜨고, 봄이되면 꽃이피고, 우리가 공기로 숨을 쉬는 모든 일이

기적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도 이상한 일이지만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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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이 아침 지금까지 나를 업고 안고 기르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합니다.

많은 어리석은 백성들이 우리를 살리신 예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고 어둠속에 빠져 있습니다.

아무도 나를 지켜주지 않는다.

신은 없다.

신이 있다면 세상을 왜 이토록 죽음과 질병과 가난과 슬픔이 난무하는가!

외치며 바로 옆에 계신 하나님을 보지 못한채 죽음의 길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우리를 살리시고 지금도 보살피시며,

한 영혼이라도 마귀의 속삭임에 넘어가지 않길 원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내가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땅을, 이백성들을 바라보고 기도하길 원합니다.

주님이 주신 이 아름다운 세상이 죄로 물들지 않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최후 승리를 믿으며 오늘도 순종하고 나아가길 원합니다.

주님, 나와 함께 하시며 나의 길을 인도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부산성민교회 홍융희목사님의 설교 묵상입니다.

https://youtu.be/HBCkyTENh8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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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당신의 마음이 있는 곳에
Father, where your heart is
나의 마음이 있기를 원해요.
May my heart be there with yours.
아버지 당신의 눈물이 고인 곳에
Father, where your tears are gathered
나의 눈물이 고이길 원해요.
May my tears gather in the same place.
아버지 당신이 바라보는 영혼에게
Father, to the souls where your eyes are fixed
나의 두 눈이 향하길 원해요.
May my eyes be fixed as well.
아버지 당신이 울고 있는 어두운 땅에
Father, on this dark land for which you are weeping
나의 두 발이 향하길 원해요.
May my both feet walk towards it.
나의 마음이 아버지의 마음 알아
May my heart know that of my Father
내 모든 뜻 아버지의 뜻이 될 수 있기를
And be one with his will.
나의 온 몸이 아버지의 마음 알아
May my whole body know the heart of my Father,
내 모든 삶 당신의 삶 되기를.
And may my life be that of y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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