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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장] 신명기10장 - 다시 만드시는 하나님

하루할일

by 반짝이의 땅공부 2020. 4. 1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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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0장 - 다시 만드시는 하나님

 

출처 :  https://www.google.co.kr/url?sa=i&url=http%3A%2F%2Fgyusikjung.blogspot.com%2F2019%2F05%2F10.html&psig=AOvVaw0s77c6n4UK6vVnb_C2-QfA&ust=1587074229642000&source=images&cd=vfe&ved=0CA0QjhxqFwoTCMCu9rC26-gCFQAAAAAdAAAAABAD

 

 

1절의 "그때"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에 올라갔을때,

백성들이 모세를 기다리지 못하고 아론을 부추겨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든 때를 말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친히 다듬어서 새겨주신 십계명을 가지고 내려오다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에 절을 하고 춤추는 모습을 보고 분노하여 돌판을 깨뜨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모세에게 다시 명령했습니다.

돌판을 다시 다듬어오라고.

그럼 십계명을 다시 새겨주겠다고.

 

인간은 본질적으로 파괴적입니다.

모세 역시 마찬가지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을 가만히 놔두질 못합니다.

제멋대로 망가뜨리고, 깨뜨리고, 부수어 버립니다.

숨기고 있지만 인간의 본성은 죽음이요, 파괴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이 사실을 아시기에, 돌판을 다시 새겨주시며 법궤에 넣게 하시고,

지성소에 두어 아무도 볼 수 없게 만드셨습니다.

1년에 한번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갈 때만 법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 이렇게 하지 않았다면, 십계명이 있는 돌판은 망가졌을것입니다.

모세가 아니라도 누군가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가,

이스라엘 백성의 오만과 악함을 보고 자괴감이 들어 다시금 깨뜨렸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왕이나 권력자가 나타나 십계명에 자기 뜻을 더해 가감하여,

왕에 충성하라는 둥 엉뚱한 계명을 집어 넣었을지도 모릅니다.

 

인간의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의 배려로 십계명 돌판은 법궤 안에 넣어져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속에 단단히 새겨질수 있었습니다.

 

 

 

십계명 돌판의 또다른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처음 받은 십계명 돌판이 이스라엘 백성의 어리석음으로, 모세의 혈기고 깨어진 것 처럼,

이땅에 오신 예수님도 유대인의 무지함으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만들어 주신 언약의 말씀처럼, 예수님도 삼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처음 깨져버린 십계명 돌판이 인간의 무능함과, 절망을 나타낸다면,

다시 주신 십계명 돌판은 하나님의 사랑, 재창조하시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죄로 돌아가셨지만, 하나님은 그를 다시 살리셔서 모든 사람을 살리는 구원이 되게 하셨습니다.

 

 

 

나의 인생에 깨져버린 돌판이 있습니다.

내가 아무리 수고하고 노력해도 안되는 일 있습니다.

나의 절망적인 무능함과 어리석음을 고백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재창조 하시는 하나님, 부활의 하나님 앞에

나의 삶을 내어드리고 하나님께서 새롭게 해주실 것을 원합니다.

주님, 부활의 예수님이 나에게 오셨습니다.

내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나와 함께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내가 볼수없는 비전이 있습니다.

한치앞도 모르고 한발짝씩 앞으로 나아갑니다.

하나님 손 붙잡고 알수없는 내일로 갑니다.

오늘 주신 나의 하루에 충분히 감사하고 부족함 없이 행복하지만,

하나님이 내일도 허락하셨기에, 주신분을 믿고 나아갑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부산성민교회 홍융희목사님의 하루한장, 말씀 묵상입니다.

https://youtu.be/HBCkyTENh8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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