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개요*
첫번째 설교의 내용 : 1~4장. 과거의 회상
두번째 설교의 내용 : 5장 이후. 율법 신신당부
세번째 설교의 내용 :
*6장까지의 개요*
5장7절에 십계명 1계명이 나옵니다.
"쉐마"의 주제는 십계명의 1계명입니다.
-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
5장 7절에 대한 각주가 6장이라고 보면 됩니다.
5장 8절, 9절 (2,3계명) 에 대한 각주는 7장입니다.
1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사"
신명기에는 모세의 감정이 많이 묻어있습니다.
가나안 땅에 입성하지 못하는 아쉬움.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가 복합적으로 담긴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해야할 표현은 1절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입니다.
신명기 들어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라는 표현이 많아졌습니다.
지금까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아니면 "하나님 여호와"라고 객관적인 표현을 많이 썼습니다.
하지만 신명기에는 "너희의", "네"라는 표현을 쓰며
백성 한명한명이 하나님을 직접 만나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광야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자라고 부족해도 모세를 봐서 용서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죽음을 앞둔 지금,
이스라엘 백성 개개인이 "네 하나님 여호와"를 만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쓴 표현인듯 합니다.
먼길을 떠나는 엄마가 자녀들에게 남기는 메세지같은 느낌입니다.
앞으로는 각자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하며 "네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해야 합니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네 하나님 여호화" 라는 표현은 말년의 모세와 여호수아가 많이 쓴 표현입니다.
여호수아는 가정에서 홀로 믿음을 지켰던 사람입니다.
그는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날까봐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피를 토하는 설교자의 마음으로, 여호수아와 모세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6절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읽고, 듣고 배워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성민"으로 구별되어야 합니다.
성민이란, 원어로 카도쉬암(구별되었다)이라고 합니다.
혼탁한 가나안 땅에서 성민은 반드시 구별되어야 합니다.
말씀으로 구별된 삶을 살지 않으면, 그냥 결심만 하면, 절대 지켜질 수 없습니다.
말씀이 없으면, 구별될 수 없습니다.
9절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언약 = 베리트. 동물을 쪼개어 그 사이를 지나는 죽음을 내세운 언약.
인애 = 헤세드. 하나님이 주시는 조건이나 대가가 없는 사랑. 은혜.
하나님이 세우신 언약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인애를 받는 사람들 = 성민.
당시 이스라엘 백성과 우리의 삶의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나의 생각을 앞세우고, 하나님의 말씀을 뒤로하는 죄된 모습은 똑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을 바로세우고, 하나님이 세우신 언약 안에서
그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는 것만이 우리를 살리는 길입니다.
말씀을 지키면 말씀이 나를 지킵니다.
그것이 유일한 승리입니다..
부산성민교회 홍융희 목사님 설교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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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을 잃어버리면 안되기 때문에 매일아침 말씀을 붙잡습니다.
나에겐 부족함이 없습니다.
나에게 더이상 필요한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나는 이세상에 속해있습니다.
세상에 속하여 있을때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알려주시고,
내게 주시는 물질로 어떤 일을 해야할지 알게 하여주세요.
내가 세우는 계획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계획으로 하루를 살게 하여주세요.
인간적인 나의 삶은 끝났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계획으로 공부하고, 살아가게 하여 주세요.
부족하고 죄가 많은 나입니다.
불쌍히 여겨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넘치도록 부어주셔서 깨끗하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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