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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1장 - 가나안 북방 족속을 멸하다

하루할일

by 반짝이의 땅공부 2020. 5. 2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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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를 링크해두었습니다.


(수 11:1) 하솔 왕 야빈이 이 소식을 듣고 마돈 왕 요밥과 시므론 왕과 악삽 왕과  삿4:2
(수 11:2) 및 북쪽 산지와 긴네롯 남쪽 아라바와 평지와 서쪽 돌의 높은 곳에 있는 왕들과  민34:11
(수 11:3) 동쪽과 서쪽의 가나안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산지의 여부스 족속과 미스바 땅 헤르몬 산 아래 히위 족속에게 사람을 보내매  창31:49
(수 11:4) 그들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나왔으니 백성이 많아 해변의 수많은 모래 같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으며  삿7:12
(수 11:5) 이 왕들이 모두 모여 나아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메롬 물 가에 함께 진 쳤더라

 

가나안의 남부에 거주하는 다섯족속이 정복당했음이 알려지자, 북방 연합이 생겨납니다.

적어도 15개 이상의 족속이 연합합니다.

이것은 엄청난 숫자입니다.

"해변의 수많은 모래 같고"라는 표현이 그 규모를 짐작하게 합니다.

또한 당시 이스라엘 백성에겐 없었던 말과 병거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말과 병거, 그리고 해변의 모래처럼 많은 병력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수 11:6)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  삼하8:4
(수 11:7) 이에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함께 메롬 물 가로 가서 갑자기 습격할 때에
(수 11:8)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셨기 때문에 그들을 격파하고 큰 시돈과 미스르봇 마임까지 추격하고 동쪽으로는 미스바 골짜기까지 추격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쳐죽이고
(수 11:9)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로 살랐더라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갖고 있던 무기들은 대부분 아말렉, 시혼 등과 전투하며 얻은 것들 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얻어온 무기"로 적군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말의 뒷발 힘줄을 끊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나의 삶에서 익숙하다고 생각하는 무기, 나의 경험과 지혜, 능력이라고 여겨지는 것들이 완전히 쓸모없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나에게 익숙한 무기가 없다고 생각할 때 두려움은 극도로 커지지만,

하나님은 얻어온 무기로 승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보다 강한것은 없습니다.

세상에 말과 병거와 같은 무기는 많이 있습니다.

돈, 학력, 인맥, 명예, 외모, 건강... 

우리를 주눅들게 하는 많은 무기들로 무기력하게 느껴지지만,

내게 능력주시는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상황은 완전히 반전됩니다.

 

 


(수 11:10) ○하솔은 본래 그 모든 나라의 머리였더니 그 때에 여호수아가 돌아와서 하솔을 취하고 그 왕을 칼날로 쳐죽이고  수11:1
(수 11:11) 그 가운데 모든 사람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고 또 하솔을 불로 살랐고
(수 11:12) 여호수아가 그 왕들의 모든 성읍과 그 모든 왕을 붙잡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바쳤으니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것과 같이 하였으되
(수 11:13) 여호수아가 하솔만 불살랐고 산 위에 세운 성읍들은 이스라엘이 불사르지 아니하였으며
(수 11:14) 이 성읍들의 모든 재물과 가축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탈취하고 모든 사람은 칼날로 쳐서 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수 11:15)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가장 강력한 족속이었던 하솔을 무너뜨렸지만 산 위에 세운 성읍들은 불사르지 않았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일부 족속들은 남아있습니다.

 

가나안 전쟁의 1부는 이렇게 승리로 끝이 납니다.

하지만 남은 가나안 족속과의 국지전은 지겹도록 계속됩니다.

하나님은 남겨둔 가나안 족속들이 "가시"처럼 이스라엘을 찌르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들 "가시"는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게 하지만

사실 하나님 앞에 계속 깨어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대부분의 제목들은

하나님 없이도 살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것입니다.

완벽한게 평화롭고 완벽하게 안정된 환경이 있으면 완벽하게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합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틀렸습니다.

천국이 아닌 이 땅에서 완벽한 환경이란 존재할 수 없으며,

사람은 조금만 편안해 져도 하나님을 떠납니다.

하나님 없이도 살수 있는 상황이 오면 예배와 기도는 쓸모없는 일이 되어버립니다.

 

우리는 오늘도 가나안의 남은 백성들, 

나를 괴롭게 하고 힘들게 하는 그 어떤 사탄의 세력과 싸워야 합니다.

때로는 매일 계속되는 싸움에 지치기도 하지만,

내가 아닌 하나님께 영적 싸움의 주도권을 넘기고 하나님이 이끄시는대로 하다보면

놀랍도록 간단한 승리를 체험하기도 합니다.

 

 

 

 

출처는 링크해 두었습니다.


여호수아가 취한 지역
(수 11:16) ○여호수아가 이같이 그 온 땅 곧 산지와 온 네겝과 고센 온 땅과 평지와 아라바와 이스라엘 산지와 평지를 점령하였으니  수10:40, 수10:41
(수 11:17) 곧 세일로 올라가는 할락 산에서부터 헤르몬 산 아래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까지라 그들의 왕들을 모두 잡아 쳐죽였으며  수12:7
(수 11:18) 여호수아가 그 모든 왕들과 싸운 지가 오랫동안이라
(수 11:19) 기브온 주민 히위 족속 외에는 이스라엘 자손과 화친한 성읍이 하나도 없고 이스라엘 자손이 싸워서 다 점령하였으니
(수 11:20) 그들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싸우러 온 것은 여호와께서 그리하게 하신 것이라 그들을 진멸하여 바치게 하여 은혜를 입지 못하게 하시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을 멸하려 하심이었더라  출14:17
(수 11:21) ○그 때에 여호수아가 가서 산지와 헤브론과 드빌과 아납과 유다 온 산지와 이스라엘의 온 산지에서 아낙 사람들을 멸절하고 그가 또 그들의 성읍들을    1) 진멸하여 바쳤으므로
(수 11:22)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는 아낙 사람들이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고 가사와 가드와 아스돗에만 남았더라
(수 11:23)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온 땅을 점령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분에 따라 기업으로 주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움직이는 전쟁은 끝이 났습니다.

이제 각 지파대로 분배받은 기업대로 들어가 살면서, 남아있는 소수민족들과의 국지전을 치러야 합니다.

어떠면 그 전투는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을 둘러싼 탈환전은 오늘날 중동지역 국가들을 피폐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율법을 완성하시고, 십자가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상대를 죽이지 않고 내가 죽음으로써 승리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적군 대신 내가 피흘림으로 그를 용서하고, 그로 인해 내안에 살아있는 예수가 적군을 사랑으로 정복합니다.

이것이 져야만 승리하는 놀라운 하나님의 전쟁입니다.

 

예수님 이후 이 전쟁의 비밀을 모르는 모든 자들은 패배합니다.

이겨도 패배합니다.

악으로 싸워서 버티는 전쟁은 양쪽 모두를 궤멸시킵니다.

누군가는 예수로 살고 나는 죽어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야 비로소 전쟁은 끝이 납니다.

눈으로 보이는 패배를 두려워 하여 보이는 승리에 집착하면

결국 너도 죽고 나도 죽는 비극이 되어버립니다.

 

진정한 승리가 무엇인지 깨닫고,

나는 죽고 예수만 살아 복음이 적군을 점령하는,

그래서 너도 이기고 나도 이기는 하늘의 전쟁이 내게도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주님, 오늘도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나에겐 무기가 없고, 내가 가진 경험과 지식들은 아무짝에 쓸모없는 것들 뿐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내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무기들이 나의 삶을 승리로 이끌것을 믿습니다.

 

하나님. 내가 일상의 전투에서 눈에 보이는 승리를 거두려고 악쓰는 사람이 되지 않길 원합니다.

십자가를 기꺼이 지신 예수님처럼

내가 흘린 피로 주변을 복음을 흘려보내는 역사가 있길 원합니다.

 

주님.

내가 새로운 도전을 하며 가장 두려운 것은 나 자신입니다.

금방 지쳐버리고, 작은 일에도 무기력해지고, 소심해지는 나 자신.

처음에는 열정을 붙래우다가 나도 타버리고 마는 어리석은 불나방같은 나의 모습.

주님, 내 힘으로 하면 그런 똥멍청이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계획을 이끄시고 나에게 가야할 때와

가지 말아야 할 때를 분별하게 하셔서,

내가 아닌 하나님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내가 지치지 않고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무능하고 끈기없고 어리석은 나를 여기까지 불러주셨으니, 약속하셨으니~

라합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손으로 나를 끝까지 붙잡아주시고, 

내가 십자가를 져야할 때에 두려움 없이 기쁨으로 질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하여 주세요.

 

감사하며 오늘도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스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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