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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매와 공매의 차이점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경매와 공매 압류재산의 차이점이라고 해야겠죠?
경매는 은행빚 또는 개인빚을 갚지 못해서 채무자의 부동산이 법원을 통해 경매 절차로 나오는 것이고,
공매는 세금을 내지 못해서 체납자의 부동산이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공매 압류재산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경매와 공매 압류재산 진행절차는 아래와 같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 위 표에서 경매의 차감 정도가 요즘은 유찰때마다 30%로 바뀌는 추세입니다.
공매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법원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경매의 경우 입찰을 위해 법원에 방문하고, 낙찰까지 기다려야하는 등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크지만,
공매는 인터넷으로 입찰을 하기 때문에 시세조사 및 입지, 현장 조사를하는 시간만 빼면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또한 잔금납부 기한이 다릅니다.
경매는 잔급납부 기한이 어느정도 융통성이 있어서,
미납했더라도 다음 매각기일 약 3일전까지 납부하면 매각허가를 내줍니다.
단 늦게 납부한데 대한 연체금은 발생합니다.
공매는 대금납부 기한에서 하루라도 늦으면 바로 미납처리 되어 버립니다.
즉 현금으로 매입할 것이 아니면 대출 등을 신속하게 알아봐야겠지요.
오늘은 공매 물건 중에 국유재산, 수탁재산에 대해서도 살짝 언급해 주셨는데요.
국유재산으로는 주민센터나 지구대 건물, 폐교 부지 등이 나오고,
수탁재산으로는 기관의 기숙사 등의 물건이 나옵니다.
국유재산이나 수탁재산은 압류재산과는 아예 처리 방식이 다르고요.
가장 큰 차이점이 말소기준권리가 없습니다.
즉 경매나 공매의 가장 큰 강점인 "최초 설정된 권리 이후의 모든 권리를 삭제"해 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국유재산에 은행빚이 잡혀 있을 수 있을까요?
미납된 관리비가 있을까요? 회사 보유 주택에 대항력 있는 임차인이 있을까요? ㅋㅋ
말소기준권리가 없다는 것에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말소기준권리가 필요없을 수도 있다는 마인드로 공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진행 절차가 다르다보니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시는데, 그 절차를 잘 모를 뿐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 재미로 2018년 기준 가장 비싼 국유재산을 검색해보았습니다.
놀랍게도 건물 및 모든 유,무형 자산을 통틀어 가장 가치가 높은 것은 11조 1876억원인 경부고속도로였습니다.
고속도로 중 두번째로 비싼 것이 서해안고속도로 (6조 6936억원)이니,
2등과 거의 2배 가까이 차이나는 국내 최고의 도로라고 할 수 있겠네요 ^^
물론 경부고속도로는 공매로 나올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하지만 공매 국유재산에는 참으로 다양한 물건들이 존재합니다.
국유재산이나 수탁재산은 시세 조사가 어렵습니다.
같은 조건으로 거래되는 건물이나 토지가 잘 없을 뿐더러,
대부분 연식이 오래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감정평가하기 곤란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공매 국유재산, 수탁재산을 온비드에서 검색해보며
진입장벽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 마인드를 키우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경매든 공매든 신탁공매든 국유 및 수탁 재산이든,
목표는 부동산을 싸게 사는 것입니다.
방법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부동산을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에 집중하여 공부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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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부자해커님 유튜브 정주행 중입니다.
경매, 공매 초보들이 기초 개념을 잡기 위해 꼭 들어보면 좋은 부자해커 유튜브!
책 열권 읽으면서도 이해하지 못했던 경매, 공매의 기초 용어들과 개념을 확실하게 잡아드립니다.
쓰거나 적을 필요없이 계속 들으면 돼요^^
제가 쓰는 이유는 블로그하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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