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형제의 소나 양이 길 잃은 것을 보거든 못 본체 하지 말고"
오늘 말씀은 사실 출애굽기 23장 4절에서도 언급하셨던 내용입니다.
그때도 "길잃은 소나 나귀를 보거든 반드시 그사람에게도 돌릴지며" 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차이점은 출애굽기 당시에는 "원수의 길 잃은 소"라고 그 소유를 분명히 하셨다는 점이었습니다.
출애굽기 23장 5절에서는 "너를 미워하는 자의 나귀가 짐을 싣고 엎드러짐을 보거든 그것을 버려두지 말고 그것을 도와 그 짐을 부릴지니라" 하고, 네가 미워하는 사람의 가축도 꼭 찾아주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의 길 잃은 소는 "네 형제"의 것입니다.
누구의 것인지는 몰라도, 분명히 "네 형제"의 것입니다.
원수도 "네 형제"라는 것입니다.
애굽을 막 빠져나왔을 때 말씀하셨을 때는 "원수"였던 사람이,
광야 40년을 함께 동고동락하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니 "형제"가 되었습니다.
죄의 노예가 되었을 때는 원수가 있을수 있습니다.
얄밉고 눈엣가시 같고 저사람만 없으면 평안할텐데!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크신 사랑 안에 들어오면 원수도 형제가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는 모두 형제입니다.
형제의 재산과 소유를 소중히 여겨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모르는 사람"은 없다고,
나는 몰라도 하나님은 아시는, 너무나 사랑하는 형제라고 말씀하십니다.
너는 반드시 그것들을 끌어다가 네 형제에게 돌릴 것이요
이것은 선행이 아닙니다.
"반드시" 지켜야 하는 율법입니다.
길잃은 나귀나 소의 주인을 찾아준다고 해서 특별히 선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라면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백성이라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길 잃은 소는 비단 가축일까요?
사람은 길을 잃지 않습니까?
하나님을 잊고 세상을 부유하며 뭔가 새로운 가치를 찾아헤메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을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목자이신 하나님은 그 길잃은 영혼이 돌아오길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길 잃은 영혼을 "못 본체 하지 말고" 반드시 그 주인에게 돌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 이 아침,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또한번 새로운 하루를 시작합니다.
나는 길잃은 소였습니다.
나는 밑빠진 독이었습니다.
아무리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고,
목적없이 길을 걸어가던 멍청한 소였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아기가 엄마 품에서 평온함을 느끼는 것과 같이 큰 은혜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주님, 내게 주신 사랑이 너무나 과분합니다.
나를 일으키신 그 사랑에 감사합니다.
주님, 제주변의, 또 잘 알지는 못하지만 헤메고 있는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저와같이 하나님을 만나 세상이 줄수 없는 평안과 기쁨과 감사를 알길 원합니다.
그들 자신이, 하나님이 땅끝까지 찾아헤메시는 소중한 한 영혼임을 깨닫게 되길 원합니다.
주님 이 어리석고 악한 나와 함께 해주시님 감사합니다.
내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나의 생명이십니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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