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 3세대는 고난도, 기적도 경험해 본적이 없는 세대였습니다.
이들은 큰 어려움없이 가나안 땅에 입성하여 화려한 우상숭배 문화에 마음이 빼앗길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더욱이 가나안 족속을 완전히 쫓아내지 않은 부모세대의 안일함 때문에
약속의 땅에 들어와서 하나님을 떠날 수도 있는 위급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앞으로 이스라엘을 이끌어 가야 할 출애굽 3세대와 그들의 부모들에게
하나님 없이는 설명할 수 없는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에 대해 유언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하지 않으면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역사를 통해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 24:1)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세겜에 모으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그들의 수령들과 재판장들과 관리들을 부르매 그들이 하나님 앞에 나와 선지라
(수 24:2) 여호수아가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옛적에 너희의 조상들 곧 아브라함의 아버지, 나홀의 아버지 데라가 강 저쪽에 거주하여 다른 신들을 섬겼으나 창31:53
(수 24:3) 내가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을 강 저쪽에서 이끌어 내어 가나안 온 땅에 두루 행하게 하고 그의 씨를 번성하게 하려고 그에게 이삭을 주었으며
(수 24:4) 이삭에게는 야곱과 에서를 주었고 에서에게는 세일 산을 소유로 주었으나 야곱과 그의 자손들은 애굽으로 내려갔으므로 창36:8
(수 24:5) 내가 모세와 아론을 보내었고 또 애굽에 재앙을 내렸나니 곧 내가 그들 가운데 행한 것과 같고 그 후에 너희를 인도하여 내었노라
(수 24:6) 내가 너희의 조상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 바다에 이르게 한즉 애굽 사람들이 병거와 마병을 거느리고 너희의 조상들을 홍해까지 쫓아오므로 출14:9
(수 24:7) 너희의 조상들이 나 여호와께 부르짖기로 내가 너희와 애굽 사람들 사이에 흑암을 두고 바다를 이끌어 그들을 덮었나니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을 너희의 눈이 보았으며 또 너희가 많은 날을 광야에서 거주하였느니라 수5:6
여호수아는 애굽을 떠나 광야를 지나온 사건 뿐 아니라,
아브라함 때부터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설교합니다.
세상을 지을 때부터 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계획하신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백성들에게 기억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나의 삶 역시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부르셨다는 사실을 믿고,
삶에서 일어났던 모든 사건들, 만났던 사람들 한명한명이 하나님의 계획 아래 있었음을 믿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수 24:8) 내가 또 너희를 인도하여 요단 저쪽에 거주하는 아모리 족속의 땅으로 들어가게 하매 그들이 너희와 싸우기로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 주매 너희가 그 땅을 점령하였고 나는 그들을 너희 앞에서 멸절시켰으며
(수 24:9) 또한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일어나 이스라엘과 싸우더니 사람을 보내어 브올의 아들 발람을 불러다가 너희를 저주하게 하려 하였으나
(수 24:10) 내가 발람을 위해 듣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가 오히려 너희를 축복하였고 나는 너희를 그의 손에서 건져내었으며 잠16:7
(수 24:11) 너희가 요단을 건너 여리고에 이른즉 여리고 주민들 곧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이 너희와 싸우기로 내가 그들을 너희의 손에 넘겨 주었으며
(수 24:12) 내가 왕벌을 너희 앞에 보내어 그 아모리 족속의 두 왕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게 하였나니 너희의 칼이나 너희의 활로써 이같이 한 것이 아니며 시44:3
(수 24:13) 내가 또 너희가 수고하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건설하지 아니한 성읍들을 너희에게 주었더니 너희가 그 가운데에 거주하며 너희는 또 너희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원의 열매를 먹는다 하셨느니라 신6:11
하나님은 우리를 꽃길로만 인도하지 않으십니다.
한낮에는 계란후라이가 익을만큼 뜨겁고, 저녁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광야로 이끄셨습니다.
결코 만만한 환경은 아니었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구름기둥과 불기둥, 만나와 메추라기, 또 반석에서 솟아나는 샘물로 기적을 경험하며 광야를 지나왔습니다.
고생 끝에 요단강 동편에 도착했을 때 이스라엘 백성을 맞이한 것은
따뜻한 환대가 아니라 당시 한번도 패배한 적이 없는 강력한 적, 아모리 족속이었습니다.
아모리 족속의 위풍당당함은 인근 민족들에게도 유명해서,
호메로스가 자신의 서사시에 아모리 족속을 찬미하는 시를 쓰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호전적이고 전투에 능했던 아모리 족속을 하나님께서 쓰러뜨리셨습니다.
요단강을 횡단하여 서편에 도착했을 때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가나안 땅의 족속들은 철거와 병마로 무장한 강한 전사들이었지만,
우리 하나님의 계획 아래 속절없이 쓰러져 갔습니다.
하나님꼐 의지 하지 않은 1차 아이성 전투 때만 졌을 뿐 이스라엘 백성은 모든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
우리 삶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편안하고 안락하지만은 않습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를 고난 가운데로 통과하게 하시며
전능하신 능력과 크노 놀라운 기적을 보이시길 원하십니다.
가끔 "하나님이 있는데 왜 이렇게 가난하고, 병든 사람이 있냐?" 하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고민해봐도 답변은 하나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드러내기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니까 아무 문제도 없을거야,
문제가 생긴다면 하나님은 전능하다고 볼수 없어!
하는 생각은 완전히 틀렸습니다.
우리는 고난으로 인도하시며 크고 강한 팔로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을 때
기적과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내가 또 너희가 수고하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건설하지 아니한 성읍들을 너희에게 주었더니 너희가 그 가운데에 거주하며 너희는 또 너희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원의 열매를 먹는다 하셨느니라
이모든 기적과 역사는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스라엘백성이 조금이라도 선하다거나 특출나서 은혜를 받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선택 덕분에, 부어주시는 은혜 덕분에 이 모든 은혜를 경험한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출애굽을 경험하지 못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이 은혜를 기억할 수 있도록 강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수 24: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수 24: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삿6:10
아직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이 만든 수호신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부모세대가 완전히 버리지 못한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기만하는 행동이었습니다.
여호수아는 강하게 경고합니다.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반씩 걸쳐놓은 삶의 자세를 버리고,
오직 경외함과 온전함으로 하나님을 섬기라고 명령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은밀한 죄까지 모두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모르시겠지~ 하고 은밀하게 빼앗긴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두렵과 떨리는 마음으로 몸과 영혼을 순결하게 해야 합니다.
(수 24:16)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수 24:17) 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인도하여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올라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에서 그 큰 이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행한 모든 길과 우리가 지나온 모든 백성들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음이며
(수 24:18) 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들과 이 땅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하니라
여호수아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절절한 여호수아의 유언을 듣고 뜨거운 마음으로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길 것을 고백합니다.
여호수아의 승리가 부럽다면, 여호수아의 순종을 따라하면 됩니다.
그 때 여호수아의 승리가 내것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불순종하면, 불순종했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려진 저주가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믿고 오직 죽기까지 순종하는 마음으로 나아갈 때에
나의 삶이 여호수아처럼 승리와 기적을 경험하는 하나님의 간증이 될 것을 믿습니다!
(수 24:19)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은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 너희의 잘못과 죄들을 사하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수 24:20) 만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 신들을 섬기면 너희에게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시고 너희를 멸하시리라 하니
(수 24:21)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아니니이다 우리가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 하는지라
(수 24:22)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택하고 그를 섬기리라 하였으니 스스로 증인이 되었느니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증인이 되었나이다 하더라
(수 24:23) 여호수아가 이르되 그러면 이제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들을 치워 버리고 너희의 마음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향하라 하니
(수 24:24)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우리가 섬기고 그의 목소리를 우리가 청종하리이다 하는지라
(수 24:25) 그 날에 여호수아가 세겜에서 백성과 더불어 언약을 맺고 그들을 위하여 율례와 법도를 제정하였더라
(수 24:26) 여호수아가 이 모든 말씀을 하나님의 율법책에 기록하고 큰 돌을 가져다가 거기 여호와의 성소 곁에 있는 상수리나무 아래에 세우고
(수 24:27)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보라 이 돌이 우리에게 증거가 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이 돌이 들었음이니라 그런즉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을 부인하지 못하도록 이 돌이 증거가 되리라 하고
(수 24:28) 백성을 보내어 각기 기업으로 돌아가게 하였더라
여호수아와 엘르아살이 죽다
(수 24:29) ○이 일 후에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
(수 24:30) 그들이 그를 그의 기업의 경내 딤낫 세라에 장사하였으니 딤낫 세라는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쪽이었더라
(수 24:31) 이스라엘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들이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 삿2:7
(수 24:32) ○또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가져 온 요셉의 뼈를 세겜에 장사하였으니 이곳은 야곱이 백 1)크시타를 주고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자손들에게서 산 밭이라 그것이 요셉 자손의 기업이 되었더라
(수 24:33)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도 죽으매 그들이 그를 그의 아들 비느하스가 에브라임 산지에서 받은 산에 장사하였더라
주님~
오늘 아침 조금 늦게 일어나 하나님을 만납니다.
하나님과 아침을 함께하는 요즘, 하루하루가 완전 좋아 입니다^^
하나님과 함께하기에 나의 실수도 합력하여 선이 되는 것을 믿습니다.
다만 내가 모든 것을 해냈다는 교만함이 나를 장악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내가 한것은 정말 아.무.것.도 없음을 기억하게 해주세요.
내가 농사짓지 않은 과실을 먹고, 내가 지은 적이 없는 성에서 살게 된 것을 기억하게 해주세요.
내가 노력해서 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임을 선포하게 해주세요.
나의 모든 삶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셨고 앞으로도 이끌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세상은 나에게 더 노력하라고, 쉬지 말라고, 그래야 더 얻고 풍성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마귀의 속삭임이라는 사실을 믿습니다.
이곳으로 이끄신 것이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께서 고난을 통해 승리와 축복을 맛보게 하실 줄을 믿습니다.
세상과 하나님께 마음을 동시에 주는 것이 아니라,
오직 나의 삶을 지명하여 이끄시는 하나님께만 모든 것을 맡깁니다.
하나님~!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나를 통해 이루어 주소서..ㅠㅠ
주님. 슬픈 영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들의 가슴속에 아픔과 한이 있습니다.
그들의 영혼을 만져주시고 악한 사탄의 손아귀에서 건져내어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맛보게 하소서..
그들이 하나님 앞에 무릎 꿇을 때 진정한 평안과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삶의 기쁨을 충만히 누릴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세요.
나에게 주신 이 은혜를 그들에게도 부어주세요.
나만 사랑하시는 것 같은 하나님..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도 꼭 하나님 앞에 나아와 이 은혜안에 거할 수있도록 도와 주세요.
나에겐 불가능한 일을 하나님께서 하시리라 믿습니다.
내 영혼이 전심으로 하나님만 섬기게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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