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은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청종하고 하나님을 기준삼아 걸으면 자연히 주어지는 것입니다.
신명기 28장은 복을 받는 방법입니다.
1절 :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삼가 듣고" 란 완전하게 듣는다는 뜻입니다.
오히려 뒤따라오는 "지켜 행하면" 보다 더 강조되는 말씀이 "듣고"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귀기울이고 온전히 들으면 행함은 자연히 따라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 위해 열심을 다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심을 다해 들었기에 자연히 말씀대로 살게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 말씀을 완전하게 듣고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말씀만, 내 입맛에 맞는 말씀만 편식해서 들으면 안됩니다.
하나님 주시는 모든 말씀을 기쁨으로 온전히 받을 때에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베레카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복.
내가 부어주시고 흘러넘쳐 주변에도 전해지는 복.
토브
천지를 창조하실 때 "좋았더라"하고 말씀하신 복.
9절 : 여호와께서 네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세워 자기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니
하나님이 내게 주신 복중에 가장 큰복이 하나님의 성민되는 복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불리는 것,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는 것은
세상 누구도 줄 수 없는 든든함이요, 가장 큰 축복입니다.
시편 73편 28절에도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다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피난처란 문제가 터졌을 때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가 생기기 전에 미리 준비해두어야 유사시에 들어가 숨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역시 아무 문제가 없을 때부터 매일 듣고 온전히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아야,
힘든 일이 닥쳤을 때 나를 지키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친정에 와서 말씀 듣고 기도드립니다.
잠깐 갈 곳이 있어, 아빠에게 두 아이들을 맡기고 외출했다 돌아왔습니다.
아빠가 하는 말,
"애들이 엄마 없으니 기가 팍 죽더라. 눈치 보기 시작해.
엄마 찾으면서 꼬라지 부려도 그게 좋은거야. 엄마없으면 조용해."
엄마라는 믿는 구석이 있어야 말썽도 부리고 싸우고 울고 부대끼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매일 엄마만 찾는 아이들이 귀찮다가도, 이런 말을 들으면 "그래, 내가 엄마지!" 하는 마음으로
엄마라 불릴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힘을 내게 됩니다.
아이들이 엄마에게 하듯, 내게 하나님도 그런 분이어야 함을 믿습니다.
힘들 때 찾고, 어려울 때 도움을 청하고,
하나님 안에 있기에 울기도 하고 방법을 구하며 소리치기도 합니다.
때론 투정도 부리지만, 하나님을 진정으로 의지하기에 든든하고 세상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나를 받쳐주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빽, 내 하나님입니다.
주님, 두렵고 떨리는 세상의 일들이 나를 주눅들게 합니다.
눈치보게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말씀을 청종하고 그대로 행하면 복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들을 자격 없던 나를 불러주시고
말씀 들을 귀를 열어주신 것 감사합니다.
나에게 하신대로, 하나님 우리 친정 식구들에게도 임하셔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이 가정에 흘러넘치게 도와주세요.
악한 세상 속에 의지할 분이 하나님 뿐임을,
조금 실수하고 넘어져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이 우리의 삶을 절망에서 건져 주실 것을 믿는
우리 친정 가정이 되길 원합니다.
더러운 마귀사탄 이 가정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주시고,
예수님 보혈의 피로 깨끗해지는 역사가 있도록 지키소서.
주님! 우리 친정 식구들이 모두 하나님 주시는 축복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하나님만을 높이는 가정 될수있도록 지키소서!
오늘 아침도 감사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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