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사무엘상 7장 - 미스바에서 금식하고 회개하다

하루할일

by 반짝이의 땅공부 2020. 7. 14. 06:09

본문

 

 

사무엘상 6장 19절~21절

언약궤를 기럇여아림으로 보내다
(삼상 6:19)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 본 까닭에 그들을 치사 3) (오만) 칠십 명을 죽이신지라 여호와께서 백성을 쳐서 크게 살륙하셨으므로 백성이 슬피 울었더라
(삼상 6:20) 벧세메스 사람들이 이르되 이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를 우리에게서 누구에게로 올라가시게 할까 하고
(삼상 6:21) 전령들을 기럇여아림 주민에게 보내어 이르되 블레셋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도로 가져왔으니 너희는 내려와서 그것을 너희에게로 옮겨 가라

 

사무엘상 7장

(삼상 7:1) 기럇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궤를 옮겨 1)산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놓고 그의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하였더니
(삼상 7:2) 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날부터 이십 년 동안 오래 있은지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

 

 

블레셋이 암소에 실어보낸 여호와의 궤가 벧세메스에 당도한다.

이곳 주민들은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보다가 죽임을 당하는데,

단순한 호기심 때문에 죽은것이라기 보다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경망스러운 마음때문에 죽었다고 볼 수 있다.

순식간에 70명을 잃은 벧세메스 사람들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궤를 손도 대지 못하고

기럇여아림 사람들에게 옮겨가도록 한다.

그리고 20년간 아무도 여호와의 궤에 손을 대지 못한다.

즉 성막에 여호와의 궤가 없은지 20년이 지나고, 그동안 제사를 드리지 못한다.

매일 드리던 제사가 사라지자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애타게 부르며 간구한다.

곁에있을 때는 몰랐던 예배와 제사의 소중함을 드릴 수 없게되자 알게된 것이다.

있을 때 알고 잘해야 하는데, 꼭 잃어보아야 그 소중함을 아는 모습이... 나와 닮았다ㅠㅠ

 

 

 

사무엘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다
(삼상 7: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삼상 7: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


(삼상 7:5) ○사무엘이 이르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삼상 7:6)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삼하23:16
(삼상 7:7)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그들의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삼상 7:8) 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하니
(삼상 7:9)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레22:27
(삼상 7: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삼상 7:1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삼상 7:12)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2)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삼상 7:13) 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지역 안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삼상 7:14)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성읍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에게 회복되니 이스라엘이 그 사방 지역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도로 찾았고 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


(삼상 7:15)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되
(삼상 7:16) 해마다 벧엘과 길갈과 미스바로 순회하여 그 모든 곳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렸고
(삼상 7:17) 라마로 돌아왔으니 이는 거기에 자기 집이 있음이니라 거기서도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며 또 거기에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삼상1:1, 삼상1:19

 

 

드디어 이 기도가 나온다.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지난 장에서 블레셋을 치러가며 여호와의 궤를 성막에서 꺼낼 때만해도 이 기도가 없었다.

자신들이 정당화한 싸움에 하나님이 당연히 복을 주셔야 하는 것처럼 교만했던 이스라엘 백성이

20년간 세자를 드리지 못하자 겸손해졌다.

없어봐야 안다.

갈급한것이 축복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듣고, 매주 예배드릴 수 있을 때는 습관적으로 모든것을 신산한 일상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을 때가 되면 소중함을 깨닫는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어쩔수 없이 그렇다.

알고 겸손하며 하나님께 나의 부족함을 내려놓자.

하나님은 내가 이런 모지란 사람이라는 것을 이미 다 알고 계신다.

억지로 나아진 척 할 필요도 없다.

부족하고 악한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내려놓으면 하나님은 나를 받아주신다~

 

 

 

 

 

하나님!

여호와의 궤가 돌아오는 모습을 보며, 인생의 갈급함이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냐고 불평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내게 갈급을 통해 새로운 임재하심을 주시리라는 확신으로 더욱 무릎 꿇으며 기도하겠습니다.

눈물이 터져나와야, 바닥을 쳐야 하나님앞에 무릎꿇을 수 있고,

그것이 새로운 축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나의 부족함과 악함을 하나님앞에 모두 내려놓고,

삶의 주도권을 하나님께 맡기는 예배자가 되길 원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게 주신 가족, 지인들이 하나님아펭 돌아올 수 있도록 한번이라도 기도하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들의 영혼이 하나님을 만나 참평안 안에 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폭풍우가 치는 세상 속에 사는 것 같아도,

나를 안고 계시는 여호와의 품안에서 평안하게 내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게 도와주세요.

나에게 없는 지혜와, 능력과, 사랑을 부으셔서 주신 계획 온전히 감당하게 해주세요.

 

 

하나님!

내가 한 것이 없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아이들을 만나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감사합니다.

내가 나를 드러내지 않기를.. 온전히 하나님만 드러나기를 소망합니다.

내안에 나를 드러내고 싶은 악한 욕심이 온전히 태워 없어질 때 비로소 자유로워질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 나를 숨기시고 오직 홀로 영광받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