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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9장 - 사무엘이 사울에게 기름을 붓다

하루할일

by 반짝이의 땅공부 2020. 7.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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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이 사무엘을 만나다

(삼상 9:1)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요 아비아의 현손이며 베냐민 사람이더라

(삼상 9:2) 기스에게 아들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  삼상10:23 

 

기스는 서있는 사람, 용감한자 라는 의미. 

사울의 아버지 기스는 11지파와 맞서 싸웠던 용맹한 베냐민 지파 중에서도 "용감한 자"였다.

기스를 설명하며 그 조상을 같이 얘기한 것은 굉장히 유력한 집안이라는 뜻이다.

사울이라는 이름은 "구하여 얻었다."는 의미.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구하여 얻었다는 뜻으로 들린다.

 

사울의 출신과 출생은 왕이 되기에 충분했고, 외모 역시 누가봐도 왕다운 준수한 소년이었다.

준수하다(토브) 는 표현은 리브가, 들릴라에게도 쓰였던 것으로,

사울의 외모가 일반인과 확연히 구분될 정도로 출중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한마디로, 집안도 좋고 잘생기고 키도큰 엄친아.

 



(삼상 9:3) 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고 그의 아들 사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한 사환을 데리고 가서 암나귀들을 찾으라 하매
(삼상 9:4) 그가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고 사알림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그 곳에는 없었고 베냐민 사람의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니라  왕하4:42

 

(삼상 9:5) ○그들이 숩 땅에 이른 때에 사울이 함께 가던 사환에게 이르되 돌아가자 내 아버지께서 암나귀 생각은 고사하고 우리를 위하여 걱정하실까 두려워하노라 하니  삼상1:1 
(삼상 9:6) 그가 대답하되 보소서 이 성읍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 그가 말한 것은 반드시 다 응하나니 그리로 가사이다 그가 혹 우리가 갈 길을 가르쳐 줄까 하나이다 하는지라  삼상3:19 
(삼상 9:7) 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우리가 가면 그 사람에게 무엇을 드리겠느냐 우리 주머니에 먹을 것이 다하였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예물이 없도다 무엇이 있느냐 하니  왕상14:3, 왕하5:15 
(삼상 9:8) 사환이 사울에게 다시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내 손에 은 한 세겔의 사분의 일이 있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려 우리 길을 가르쳐 달라 하겠나이다 하더라 
(삼상 9:9) (옛적 이스라엘에 사람이 하나님께 가서 물으려 하면 말하기를 선견자에게로 가자 하였으니 지금 선지자라 하는 자를 옛적에는 선견자라 일컬었더라) 
(삼상 9:10) 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네 말이 옳다 가자 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성읍으로 가니라 

 

"두루 다녀 보았으나"가 세번이나 나온다. 그리고 결론은 "찾지 못하니라"

애초에 사울의 삶이다.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한 왕..

사울이라는 사람은 인간적으로 보았을 때는 출중하고 완벽해 보이지만,

결국엔 아무것도 찾아 구원하지 못하는 무능한 왕이었다.

 

사람들은 기드온 때부터 왕을 갈구했다.

기드온에게 왕이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당신과 당신의 아들과 당신의 손자가 우리를 다스리소서 하는지라
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하겠고 나의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하니라 " (삿 8:22~23)

 

기드온과 기드온의 아들과 기드온의 손자라는 3대에 걸쳐 왕이 되어줄 것을 부탁했으나,

기드온은 자신이 승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끄신 것이기에 왕이 될 수 없다고 거절했다.

 

너무나 출중하고 외모까지 완벽했던 사울에게 단한가지 치명적인 약점은 하나님이 없었다는 것이었다.

겉으로는 완벽해보였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으셨기에 비운의 초대왕이 될수밖에 없었다.

내가 너무 빛나면 하나님이 설 자리가 없다.

 

 

 

 

 

 

(삼상 9:11) ○그들이 성읍을 향한 비탈길로 올라가다가 물 길으러 나오는 소녀들을 만나 그들에게 묻되 선견자가 여기 있느냐 하니  창24:11
(삼상 9:12)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있나이다 보소서 그가 당신보다 앞서 갔으니 빨리 가소서 백성이 오늘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므로 그가 오늘 성읍에 들어오셨나이다  민28:11-15
(삼상 9:13) 당신들이 성읍으로 들어가면 그가 먹으러 산당에 올라가기 전에 곧 만나리이다 그가 오기 전에는 백성이 먹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제물을 축사한 후에야 청함을 받은 자가 먹음이니이다 그러므로 지금 올라가소서 곧 그를 만나리이다 하는지라
(삼상 9:14) 그들이 성읍으로 올라가서 그리로 들어갈 때에 사무엘이 마침 산당으로 올라가려고 마주 나오더라


(삼상 9:15) ○사울이 오기 전날에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알게 하여 이르시되  삼상15:1, 행13:21
(삼상 9:16) 내일 이맘 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네게로 보내리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라 그가 내 백성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리라 내 백성의 부르짖음이 내게 상달되었으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았노라 하셨더니
(삼상 9:17) 사무엘이 사울을 볼 때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이는 내가 네게 말한 사람이니 이가 내 백성을 다스리리라 하시니라  삼상16:12, 호13:11
(삼상 9:18) 사울이 성문 안 사무엘에게 나아가 이르되 선견자의 집이 어디인지 청하건대 내게 가르치소서 하니
(삼상 9:19) 사무엘이 사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선견자이니라 너는 내 앞서 산당으로 올라가라 너희가 오늘 나와 함께 먹을 것이요 아침에는 내가 너를 보내되 네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네게 말하리라
(삼상 9:20) 사흘 전에 잃은 네 암나귀들을 염려하지 말라 찾았느니라 온 1)이스라엘이 사모하는 자가 누구냐 너와 네 아버지의 온 집이 아니냐 하는지라  삼상8:5
(삼상 9:21) 사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니이까 또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 하니  


(삼상 9:22) ○사무엘이 사울과 그의 사환을 인도하여 객실로 들어가서 청한 자 중 상석에 앉게 하였는데 객은 삼십 명 가량이었더라
(삼상 9:23) 사무엘이 요리인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주며 네게 두라고 말한 그 부분을 가져오라
(삼상 9:24) 요리인이 2)넓적다리와 그것에 붙은 것을 가져다가 사울 앞에 놓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보라 이는 두었던 것이니 네 앞에 놓고 먹으라 내가 백성을 청할 때부터 너를 위하여 이것을 두고 이 때를 기다리게 하였느니라 그 날에 사울이 사무엘과 함께 먹으니라  레7:32


사무엘이 사울에게 기름을 붓다
(삼상 9:25) ○그들이 산당에서 내려 성읍에 들어가서는 사무엘이 사울과 함께 지붕에서 담화하고
(삼상 9:26) 그들이 일찍이 일어날새 동틀 때쯤이라 사무엘이 지붕에서 사울을 불러 이르되 일어나라 내가 너를 보내리라 하매 사울이 일어나고 그 두 사람 사울과 사무엘이 함께 밖으로 나가서
(삼상 9:27) 성읍 끝에 이르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사환에게 우리를 앞서게 하라 하니라 사환이 앞서가므로 또 이르되 너는 이제 잠깐 서 있으라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네게 들려 주리라 하더라

 

 

 

 

주님! 이아침 하나님의 목소리를 내게 들려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모른채 나만 잘난 줄 알고 살아왔던 지난 날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면 아무리 내가 잘나고 출중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세번이나 나귀를 찾으러 갔지만 실패했던 사울처럼,

지난날의 나의 삶은 어떤 것을 찾으려고 해도 도무지 손에 쥘 수 없었던 참 곤고한 삶이었습니다.

내가 그곳에 머무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으로 하나님 사랑안에 들어올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하루 하나님께 길을 묻고, 마음의 중심을 점검하며 하나님의 품 안에서 살아갈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아직 구원받지 못한 우리 친정 식구들, 내게 주신 지인들, 그리고 우리 아이들까지

자격없는 내가 구원받은 것처럼 꼭 하나님의 크신 팔로 구원하여 주시고,

잃어버린 양들이 아버지 안에서 참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한나아빠의 사업이 하나님 앞에 바로서길 원합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할수없습니다.

나의 능력으로 될 수 없음을 지금까지 보여주셨습니다.

그것을 기억하게 해주시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으로 되었음을 간증하게 해주세요.

 

우리 유치부 아이들의 여름 캠프. 환란중에서 진행됨에도 은혜안에 있게 하시고,

하나님이 직접 개입하셔서 아이들 마음속에 말씀의 씨앗이 심겨지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으로 눈뜬 이아침, 오늘 하루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너무 큰것, 대단한 것을 이루려고 하지 않는,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하루가 될 수있도록 나의 마음을 붙잡아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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