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0장 -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오늘 하루 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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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노예와 지배계층으로 나뉘었던 신분사회의 아픔을 잘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약속의 땅에서는 지파 공동체로써 새로운 사회제도를 정착시키고자 합니다.
하지만 기드온에게 왕이 되어 달라고 청한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은 강력한 군주의 존재를 갈망합니다.
기드온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왕은 단 한분, 하나님이시라며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금을 모아 에봇을 만들고, 첩을 많이 두어 칠십명이나 되는 아들을 낳은 것을 보면,
왕이 되려는 욕심을 완전히 포기했다고 보기엔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기드온의 이 실수로 말미암아 아비멜렉이 태어났고,
그의 아들 칠십명이 모두 아비멜렉에게 몰살 당하는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또한 아비멜렉 역시 그를 시기하는 세겜 백성들에 의해 죽임을 당합니다.
이러한 비극이 모두 끝난 후 정신 차린 이스라엘 백성은
한동안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무릎꿇으며 하나님께서 주신 평안 속에 살 수 있었습니다.
사사 돌라
(삿 10:1) 아비멜렉의 뒤를 이어서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니라 그가 에브라임 산지 사밀에 거주하면서
(삿 10:2)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이십삼 년 만에 죽으매 사밀에 장사되었더라
사사 야일
(삿 10:3) ○그 후에 길르앗 사람 야일이 일어나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니라
(삿 10:4) 그에게 아들 삼십 명이 있어 어린 나귀 삼십을 탔고 성읍 삼십을 가졌는데 그 성읍들은 길르앗 땅에 있고 오늘까지 1)하봇야일이라 부르더라
(삿 10:5) 야일이 죽으매 가몬에 장사되었더라
성경에서 구원이라는 단어는 치유, 통합이라는 말과 뿌리가 같습니다.
거라사의 귀신을 쫓아낼 때, 귀신은 자신을 "군대"라고 소개합니다.
군대는 수가 많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즉 정신이 분열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뿔뿔이 흩어져 있는 자아를 하나로 모으신 것이 예수님이었습니다.
사사 돌라가 이스라엘을 구원했다는 것은,
많은 의견과 다툼으로 갈라져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 앞에 하나되게 하였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사사 돌라와 야일의 시대 이후 평화로운 상태가 지속되자
역시나 이스라엘 백성은 타락하기 시작합니다.
사사 입다
(삿 10:6)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리고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
(삿 10:7)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블레셋 사람들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그들을 파시매
(삿 10:8) 그 해에 그들이 요단 강 저쪽 길르앗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땅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 자손을 쳤으며 열여덟 해 동안 억압하였더라
(삿 10:9) 암몬 자손이 또 요단을 건너서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 족속과 싸우므로 이스라엘의 곤고가 심하였더라
고난이 없으면 긴장을 잃어버리게 되고, 긴장이 없으면 나태하여 타락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평화 속에서 하나님을 찾지 않고 우상을 섬겼습니다.
이러한 불신앙이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일으켰고,
다시 아모리 족속 땅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쳐서 곤고하게 하셨습니다.
(삿 10:10)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들을 섬김으로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
(삿 10:11)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시되 내가 애굽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에게서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였느냐 민21:21-24, 삿3:13, 삿3:31
(삿 10:12) 또 시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마온 사람이 너희를 압제할 때에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므로 내가 너희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였거늘 삿6:3
(삿 10:13) 너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니 그러므로 내가 다시는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삿 10:14) 가서 너희가 택한 신들에게 부르짖어 너희의 환난 때에 그들이 너희를 구원하게 하라 하신지라 신32:37
(삿 10: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되 우리가 범죄하였사오니 주께서 보시기에 좋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니와 오직 주께 구하옵나니 오늘 우리를 건져내옵소서 하고
(삿 10:16) 자기 가운데에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사사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해왔던 회개는,
힘들어요! 못살겠어요! 하는 투정에 가까운 것이었습니다.
하지면 10절을 보면, 하나님 앞에 진정으로 돌아와 무릎꿇는 이스라엘 백성을 볼 수 있습니다.
13절, 14절에서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에는
방탕한 자녀를 훈계하는 부모의 아픈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자녀가 방탕했을 때 부모는 자녀가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무섭게 훈계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은 진심으로 눈물 흘리며 회개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훈계하면서도,
그들이 당하는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에 근심"하셨습니다.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를 어떤 성경에서는 "영이 줄어들었다"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는 너무나 큰 근심으로 인해 마음이 괴로운 것을 관용적으로 표현하는 말입니다.
부모는 자녀를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훈육하면서도,
자녀가 흘리는 눈물을 보면 마음이 무너지는 법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은 부모가 되어 자녀를 양육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됩니다.
(삿 10:17) ○그 때에 암몬 자손이 모여서 길르앗에 진을 쳤으므로 이스라엘 자손도 모여서 미스바에 진을 치고
(삿 10:18) 길르앗 백성과 방백들이 서로 이르되 누가 먼저 나가서 암몬 자손과 싸움을 시작하랴 그가 길르앗 모든 주민의 머리가 되리라 하니라
사사기 10장은 이후 일어날 사건을 암시하며
전쟁을 준비하는 긴장감 속에 끝이납니다.
주님!
악하고 교만하고 어리석은 나를 보며 마음에 근심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봅니다.
주님 내가 단 한순간이라도 하나님을 떠나고 싶지 않은데
자꾸만 하나님을 떠나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나를 구원하시고 이곳에 있게 하신 분이 하나님 임을 깨닫고
눈물흘리며 회개하는 이스라엘 백성처럼, 실수하더라도 무릎꿇을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세요.
하나님. 지금 내가 하는 공부가 전혀 필요없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게 필요한 것을 모두다 주셨는데 무엇이 부족하기에 새로운 것을 찾으려 하는 것인지..
하지만 이 길로 이끄신 분도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믿고,
고난에 빠지더라도 감사하고, 망하더라도 감사하는 믿음의 백성이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난에는 다 이유가 있잖아요^^
하나님, 그저 오늘 하루 나를 살게 해주시는데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자녀로 살게 해주세요.
우리 아이들의 믿음이 바로서서, 악한 세대에 수많은 우상이 판을 치는 이 세상을 이기고
하나님만을 붙잡음으로 거룩하고 담대하게 살아가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해주세요.
한나아빠의 사업장을 통해 하나님의 큰 사랑이 흘러가게 하여 주시고,
말씀과 복음의 진리가 만천하에 퍼지는 선교지가 되게 하여 주세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하나님이 친히 임하셔서 이곳에 역사하시고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가 이곳에 펼쳐지게 하여 주세요.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친정 식구들과 많은 길잃은 양들이 하나님앞에 돌아와
오직 하나님만 예배하고 영광돌리며 삶의 참 평안을 깨닫는 날이 오게 하여 주세요.
그리고 주님, 내게 주신 작은 능력이 있다면 하나님계 영광돌리는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자로 키우셔서
내가 주님의 말씀과 능력을 선포하는 믿음의 사역자가 되게 하여주세요.
오늘하루도 함께하심을 믿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