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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장 - 다윗왕이 나이가 많아 늙으니

하루할일

by 반짝이의 땅공부 2020. 9. 1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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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늙은 때

(왕상 1:1) 다윗 왕이 나이가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한지라
(왕상 1:2) 그의 시종들이 왕께 아뢰되 우리 주 왕을 위하여 젊은 처녀 하나를 구하여 그로 왕을 받들어 모시게 하고 왕의 품에 누워 우리 주 왕으로 따뜻하시게 하리이다 하고
(왕상 1:3) 이스라엘 사방 영토 내에 아리따운 처녀를 구하던 중 수넴 여자 아비삭을 얻어 왕께 데려왔으니
(왕상 1:4) 이 처녀는 심히 아름다워 그가 왕을 받들어 시중들었으나 왕이 잠자리는 같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아도니야가 왕이 되고자 하다

(왕상 1:5) ○그 때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이르기를 내가 왕이 되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기병과 호위병 오십 명을 준비하니  삼하15:1
(왕상 1:6) 그는 압살롬 다음에 태어난 자요 용모가 심히 준수한 자라 그의 아버지가 네가 어찌하여 그리 하였느냐고 하는 말로 1)한 번도 그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더라
(왕상 1:7) 아도니야가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모의하니 그들이 따르고 도우나
(왕상 1:8)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선지자 나단과 시므이와 레이와 다윗의 용사들은 아도니야와 같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왕상 1:9) 아도니야가 에느로겔 근방 소헬렛 바위 곁에서 양과 소와 살찐 송아지를 잡고 왕자 곧 자기의 모든 동생과 왕의 신하 된 유다 모든 사람을 다 청하였으나
(왕상 1:10) 선지자 나단과 브나야와 용사들과 자기 동생 솔로몬은 청하지 아니하였더라

 


솔로몬이 왕이 되다

(왕상 1:11) ○나단이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말하여 이르되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음을 듣지 못하였나이까 우리 주 다윗은 알지 못하시나이다
(왕상 1:12) 이제 내게 당신의 생명과 당신의 아들 솔로몬의 생명을 구할 계책을 말하도록 허락하소서
(왕상 1:13) 당신은 다윗 왕 앞에 들어가서 아뢰기를 내 주 왕이여 전에 왕이 여종에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어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그런데 아도니야가 무슨 이유로 왕이 되었나이까 하소서  대상22:9
(왕상 1:14) 당신이 거기서 왕과 말씀하실 때에 나도 뒤이어 들어가서 당신의 말씀을 확증하리이다
(왕상 1:15) ○밧세바가 이에 침실에 들어가 왕에게 이르니 왕이 심히 늙었으므로 수넴 여자 아비삭이 시중들었더라  왕상1:1
(왕상 1:16) 밧세바가 몸을 굽혀 왕께 절하니 왕이 이르되 어찌 됨이냐
(왕상 1:17) 그가 왕께 대답하되 내 주여 왕이 전에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여종에게 맹세하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어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거늘
(왕상 1:18) 이제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어도 내 주 왕은 알지 못하시나이다
(왕상 1:19) 그가 수소와 살찐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고 왕의 모든 아들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군사령관 요압을 청하였으나 왕의 종 솔로몬은 청하지 아니하였나이다  왕상1:9
(왕상 1:20) 내 주 왕이여 온 이스라엘이 왕에게 다 주목하고 누가 내 주 왕을 이어 그 왕위에 앉을지를 공포하시기를 기다리나이다
(왕상 1:21) 그렇지 아니하면 내 주 왕께서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나와 내 아들 솔로몬은 죄인이 되리이다  신31:16
(왕상 1:22) ○밧세바가 왕과 말할 때에 선지자 나단이 들어온지라
(왕상 1:23) 어떤 사람이 왕께 말하여 이르되 선지자 나단이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왕 앞에 들어와서 얼굴을 땅에 대고 왕께 절하고
(왕상 1:24) 이르되 내 주 왕께서 이르시기를 아도니야가 나를 이어 왕이 되어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나이까
(왕상 1:25) 그가 오늘 내려가서 수소와 살찐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고 왕의 모든 아들과 군사령관들과 제사장 아비아달을 청하였는데 그들이 아도니야 앞에서 먹고 마시며 아도니야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였나이다  삼상10:24
(왕상 1:26) 그러나 왕의 종 나와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왕의 종 솔로몬은 청하지 아니하였사오니
(왕상 1:27) 이것이 내 주 왕께서 정하신 일이니이까 그런데 왕께서 내 주 왕을 이어 그 왕위에 앉을 자를 종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나이다
(왕상 1:28) 다윗 왕이 명령하여 이르되 밧세바를 내 앞으로 부르라 하매 그가 왕의 앞으로 들어가 그 앞에 서는지라
(왕상 1:29) 왕이 이르되 내 생명을 모든 환난에서 구하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라  삼하4:9, 삼하12:5
(왕상 1:30) 내가 이전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네게 맹세하여 이르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고 나를 대신하여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였으니 내가 오늘 그대로 행하리라
(왕상 1:31) 밧세바가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내 주 다윗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니라  느2:3, 단2:4
(왕상 1:32) ○다윗 왕이 이르되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내 앞으로 부르라 하니 그들이 왕 앞에 이른지라
(왕상 1:33)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의 신하들을 데리고 내 아들 솔로몬을 내 노새에 태우고 기혼으로 인도하여 내려가고  삼하20:6
(왕상 1:34) 거기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은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 너희는 뿔나팔을 불며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고  왕상1:39
(왕상 1:35) 그를 따라 올라오라 그가 와서 내 왕위에 앉아 나를 대신하여 왕이 되리라 내가 그를 세워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치자로 지명하였느니라
(왕상 1:36)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왕께 대답하여 이르되 아멘 내 주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원하오며
(왕상 1:37) 또 여호와께서 내 주 왕과 함께 계심 같이 솔로몬과 함께 계셔서 그의 왕위를 내 주 다윗 왕의 왕위보다 더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왕상 1:38)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이 내려가서 솔로몬을 다윗 왕의 노새에 태우고 인도하여 기혼으로 가서
(왕상 1:39) 제사장 사독이 성막 가운데에서 기름 담은 뿔을 가져다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으니 이에 뿔나팔을 불고 모든 백성이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니라
(왕상 1:40) 모든 백성이 그를 따라 올라와서 피리를 불며 크게 즐거워하므로 땅이 그들의 소리로 말미암아 갈라질 듯하니
(왕상 1:41) 아도니야와 그와 함께 한 손님들이 먹기를 마칠 때에 다 들은지라 요압이 뿔나팔 소리를 듣고 이르되 어찌하여 성읍 중에서 소리가 요란하냐  왕상1:9
(왕상 1:42) 말할 때에 제사장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이 오는지라 아도니야가 이르되 들어오라 너는 용사라 아름다운 소식을 가져오는도다  삼하15:27, 삼하17:17
(왕상 1:43) 요나단이 아도니야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과연 우리 주 다윗 왕이 솔로몬을 왕으로 삼으셨나이다
(왕상 1:44) 왕께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솔로몬과 함께 보내셨는데 그들 무리가 왕의 노새에 솔로몬을 태워다가  왕상1:34
(왕상 1:45)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이 기혼에서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고 무리가 그 곳에서 올라오며 즐거워하므로 성읍이 진동하였나니 당신들에게 들린 소리가 이것이라
(왕상 1:46) 또 솔로몬도 왕좌에 앉아 있고
(왕상 1:47) 왕의 신하들도 와서 우리 주 다윗 왕에게 축복하여 이르기를 왕의 하나님이 솔로몬의 이름을 왕의 이름보다 더 아름답게 하시고 그의 왕위를 왕의 위보다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매 왕이 침상에서 몸을 굽히고
(왕상 1:48) 또한 이르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내 왕위에 앉을 자를 주사 내 눈으로 보게 하셨도다 하셨나이다 하니
(왕상 1:49) 아도니야와 함께 한 손님들이 다 놀라 일어나 각기 갈 길로 간지라
(왕상 1:50) 아도니야도 솔로몬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가서 제단 뿔을 잡으니
(왕상 1:51) 어떤 사람이 솔로몬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도니야가 솔로몬 왕을 두려워하여 지금 제단 뿔을 잡고 말하기를 솔로몬 왕이 오늘 칼로 자기 종을 죽이지 않겠다고 내게 맹세하기를 원한다 하나이다  왕상2:28
(왕상 1:52) 솔로몬이 이르되 그가 만일 2)선한 사람일진대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려니와 그에게 악한 것이 보이면 죽으리라 하고
(왕상 1:53) 사람을 보내어 그를 제단에서 이끌어 내리니 그가 와서 솔로몬 왕께 절하매 솔로몬이 이르기를 네 집으로 가라 하였더라

 

 

** 열왕기상 개요

다윗의 말년에, 솔로몬이 왕으로 등극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유다 왕국은 여호사밧이 죽고 그 아들 여호람(요람)이, 이스라엘 왕국은 아합이 죽고 그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는 것까지 서술하고 있다.

다윗왕 말년무렵 다윗의 건강이 안좋아진다. 그러자 아도니야가 다윗 몰래 "왕위 계승중입니다. 아버지"를 시위하고, 이를 알아차린 선지자 나단과 솔로몬의 어머니 바쎄바가 다윗의 결정인줄 알고 다윗에게 찾아가서 "여보 나랑 결혼할때 내 아들 왕 시켜준다며?" "약속이 다르잖아! 왜 아도니야가 왕이 되냐고!"라고 말했고 그 당시 다윗은 아도니야의 계획을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다윗은 ''그게 무슨말이오?"라고 되묻고 진상을 알게 된다.

솔로몬은 왕이 된 후 성전과 왕궁을 건축하고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지만, 말년에 정략결혼으로 들어온 많은 후궁들의 영향으로 우상숭배가 퍼지기 시작하는 것을 방치했다. 하느님은 이에 대해 솔로몬에게 2번 경고하지만 솔로몬은 듣질 않았고, 결국 '끝까지 내 말을 안 들었으니 12지파에서 10지파를 빼앗아 네 부하에게 주리라'고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솔로몬 사후 통합 이스라엘 왕국은 솔로몬의 아들인 르호보암 왕의 계기로 기존의 이스라엘과 르호보암의 유다 왕국으로 분열되었다. 백성들이 와서 '세금 좀 줄여주세요' 하자 자기 신하들에게 의견을 묻는데, 솔로몬을 섬겼던 나이 좀 있는 신하들은 '줄여줍시다'라고 한 반면 자기 또래의 신하들은 '오히려 더 무겁게 합시다'라고 했다. 그리고 르호보암은 후자에 필이 꽂혔다.

르호보암에게 반기를 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감독 아도람을 쳐죽이고, 마침 돌아온 여로보암[5]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게 되었고, 결국 12지파 중 유다와 벤야민 지파만이 르호보암의 통치를 받으면서 르호보암의 왕국은 유다 왕국이라 불린다.

그러나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은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 "다윗이 행던 것처럼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다윗에게 해준 것처럼 너를 위해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겠다"는 하느님의 말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인 이유[6]로 우상숭배[7]를 하게 되어 여로보암의 집은 제대로 망했다. 아들 하나는 병들어 죽고, 나머지 하나는 왕이 되지만 2년 만에 부하의 모반으로 사망. 그리고 후대 이스라엘 왕들의 악행을 기록할 때마다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라는 서술이 붙는다. 그 중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까이는 왕이 바로 아합.

여로보암의 영향으로 그 후 종교적 관점에서 볼 때 좋은 이스라엘 왕은 한 사람도 나오지 않으며, '왕이 우상숭배' → '모반, 질병, 전사 등으로 죽고 다른 사람이 왕이 됨' → '다시 처음으로'가 계속 되풀이된다.

유다의 경우는 다른 종교를 들여오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스라엘보다 낫다고 평가되나 여러가지 이유로 다윗, 솔로몬 시대에 비하면 황량하다. 주로 '하느님 말씀을 잘 듣는 왕이 나타나 흥함 → 하느님 말씀 안 듣고 우상숭배하는 왕이 나타나서 망함 → 다시 하느님 말씀을 잘 듣는 왕이 나타나 흥함'의 반복. 그래도 신실한 왕 비율이 북왕국에 비해 높은 편이다.

아래 표를 보면 유다에서 아사 왕이 재위할 동안 이스라엘은 왕이 6번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열왕기상에 나오는 왕들

 

 

 

주여~

다윗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영원토로 칭송하고 사랑하는 왕이지만,

실수도, 죄도 많은 한 인간일 뿐이었습니다.

 

그런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사랑하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이땅에 보이신 하나님께서

우리 한명 한명을 각자 사랑하시고

다윗에게 하듯 마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나는 죄가많고 연약하여

온전한 하루를 살아갈 수 없는 인간입니다.

주여, 나의 하루를 붙잡아 주시고

내가 하나님앞에 온전한 사람으로 살아갈수 있도록

꾸짖어주시고, 다른 길로 갈때에 나를 채찍질하시고

나의 길을 바르게 하시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나는 축복된 도구로 사용하여 주세요.

지금도 나는 하나님이 아니면 

살아갈 수조차 없는 악하고 연약한 인간입니다.

이곳에 살아가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고 복됩니다..

주님, 내가 이마음을 평생 잊지않고 살아가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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