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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20장 - 세바의 반역

하루할일

by 반짝이의 땅공부 2020. 9. 1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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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의 반역

(삼하 20:1) 마침 거기에 불량배 하나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세바인데 베냐민 사람 비그리의 아들이었더라 그가 나팔을 불며 이르되 우리는 다윗과 나눌 분깃이 없으며 이새의 아들에게서 받을 유산이 우리에게 없도다 이스라엘아 각각 장막으로 돌아가라 하매
(삼하 20:2) 이에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 따르기를 그치고 올라가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따르나 유다 사람들은 그들의 왕과 합하여 요단에서 예루살렘까지 따르니라
(삼하 20:3) ○다윗이 예루살렘 본궁에 이르러 전에 머물러 왕궁을 지키게 한 후궁 열 명을 잡아 별실에 가두고 먹을 것만 주고 그들에게 관계하지 아니하니 그들이 죽는 날까지 갇혀서 생과부로 지내니라
(삼하 20:4) ○왕이 아마사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위하여 삼 일 내로 유다 사람을 큰 소리로 불러 모으고 너도 여기 있으라 하니라
(삼하 20:5) 아마사가 유다 사람을 모으러 가더니 왕이 정한 기일에 지체된지라
(삼하 20:6) 다윗이 이에 아비새에게 이르되 이제 비그리의 아들 세바가 압살롬보다 우리를 더 해하리니 너는 네 주의 부하들을 데리고 그의 뒤를 쫓아가라 그가 견고한 성읍에 들어가 우리들을 피할까 염려하노라 하매
(삼하 20:7) 요압을 따르는 자들과 그렛 사람들과 블렛 사람들과 모든 용사들이 다 아비새를 따라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으려고 예루살렘에서 나와
(삼하 20:8) 기브온 큰 바위 곁에 이르매 아마사가 맞으러 오니 그 때에 요압이 군복을 입고 띠를 띠고 칼집에 꽂은 칼을 허리에 맸는데 그가 나아갈 때에 칼이 빠져 떨어졌더라
(삼하 20:9) 요압이 아마사에게 이르되 내 형은 평안하냐 하며 오른손으로 아마사의 수염을 잡고 그와 입을 맞추려는 체하매
(삼하 20:10) 아마사가 요압의 손에 있는 칼은 주의하지 아니한지라 요압이 칼로 그의 배를 찌르매 그의 창자가 땅에 쏟아지니 그를 다시 치지 아니하여도 죽으니라 요압과 그의 동생 아비새가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을새
(삼하 20:11) 요압의 청년 중 하나가 아마사 곁에 서서 이르되 요압을 좋아하는 자가 누구이며 요압을 따라 다윗을 위하는 자는 누구냐 하니
(삼하 20:12) 아마사가 길 가운데 피 속에 놓여 있는지라 그 청년이 모든 백성이 서 있는 것을 보고 아마사를 큰길에서부터 밭으로 옮겼으나 거기에 이르는 자도 다 멈추어 서는 것을 보고 옷을 그 위에 덮으니라
(삼하 20:13) 아마사를 큰길에서 옮겨가매 사람들이 다 요압을 따라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아가니라


(삼하 20:14) ○세바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 두루 다녀서 아벨과 벧마아가와 베림 온 땅에 이르니 그 무리도 다 모여 그를 따르더라
(삼하 20:15) 이에 그들이 벧마아가 아벨로 가서 세바를 에우고 그 성읍을 향한 지역 언덕 위에 토성을 쌓고 요압과 함께 한 모든 백성이 성벽을 쳐서 헐고자 하더니
(삼하 20:16) 그 성읍에서 지혜로운 여인 한 사람이 외쳐 이르되 들을지어다 들을지어다 청하건대 너희는 요압에게 이르기를 이리로 가까이 오라 내가 네게 말하려 하노라 한다 하라
(삼하 20:17) 요압이 그 여인에게 가까이 가니 여인이 이르되 당신이 요압이니이까 하니 대답하되 그러하다 하니라 여인이 그에게 이르되 여종의 말을 들으소서 하니 대답하되 내가 들으리라 하니라
(삼하 20:18) 여인이 말하여 이르되 옛 사람들이 흔히 말하기를 아벨에게 가서 물을 것이라 하고 그 일을 끝내었나이다
(삼하 20:19) 나는 이스라엘의 화평하고 충성된 자 중 하나이거늘 당신이 이스라엘 가운데 어머니 같은 성을 멸하고자 하시는도다 어찌하여 당신이 여호와의 기업을 삼키고자 하시나이까 하니
(삼하 20:20) 요압이 대답하여 이르되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다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다 삼키거나 멸하거나 하려 함이 아니니
(삼하 20:21) 그 일이 그러한 것이 아니니라 에브라임 산지 사람 비그리의 아들 그의 이름을 세바라 하는 자가 손을 들어 왕 다윗을 대적하였나니 너희가 그만 내주면 내가 이 성벽에서 떠나가리라 하니라 여인이 요압에게 이르되 그의 머리를 성벽에서 당신에게 내어던지리이다 하고
(삼하 20:22) 이에 여인이 그의 지혜를 가지고 모든 백성에게 나아가매 그들이 비그리의 아들 세바의 머리를 베어 요압에게 던진지라 이에 요압이 나팔을 불매 무리가 흩어져 성읍에서 물러나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고 요압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왕에게 나아가니라


다윗의 관리들
(삼하 20:23) ○요압은 이스라엘 온 군대의 지휘관이 되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의 지휘관이 되고
(삼하 20:24) 1)아도람은 감역관이 되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 되고
(삼하 20:25) 스와는 서기관이 되고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이 되고
(삼하 20:26) 야일 사람 이라는 다윗의 대신이 되니라

 

 

 

 

다윗이 압살롬과의 전투에서 승리는 하였으나,

아들을 잃은 슬픔과 압살롬의 죽음이 자신의 죄 때문임을 깨닫고

통탄의 눈물을 흘리고 있을 때, 요압은 다윗에게 빨리 정신차리고 일어나

승리자로써 행동하여 줄 것을 요청한다.

아니 협박한다.

요압은 우리야를 살인교사한 편지를 전달했던 장본인으로,

다윗의 치부를 가장 잘 알고 있던 사람, 

다윗의 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사람이었다.

때문에 요압 앞에서 다윗은 왕이 아니라 노예처럼 행동할 수 밖에 없었다.

이처럼 죄는, 사람을 노예로 만들어 버린다..

이러한 다윗의 모습에서  하나님이 세우신 왕의 기운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스라엘로 돌아와서도 마찬가지였다.

북이스라엘 열지파가, 다윗의 귀환을 같이 챙기지 못했다는 이유로

어이없는 시비를 걸어올 때에도, 다윗은 그들의 싸움을 중재하지 못한다.

 

또한 반역자 세바가 또 일어난다.

압살롬이 사라지자 또다른 문젯거리가 생긴 것이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 이문제만 해결해 주세요, 이문제만 없으면 돼요,

하고 기도하지만 그 문제가 사라지면 더 큰 문제가 나타난다.

 

상황은, 삶의 어려움은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나의 죄를 해결받지 못함이 가장 큰 문제이다.

아무리 큰 문제도 하나님보다 크지 않음을 깨닫고 내려놓으며,

나의 죄를 날마다 회개하고 납작 엎드리면 더이상 문제가 내 삶을 휘두르지 못한다.

 

나의 삶을 되돌아 보아야 할 때이다.

문제를 두고 기도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있는지,

죄가 나와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은것은 아닌지 반드시 확인하고 회개해야 한다.

 

주님~ 나의 삶이 하나님앞에 바로서길 원합니다.

죄인임을 알고 온전히 회개하길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 그 죄를 깨끗이 용서받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나의 죄를 사함받길 원합니다.

내가 죄인입니다. 주님. 나를 용서하시며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주세요.

주님 내가 해야할 일을, 나를 향한 계획을 명확히 알려주셔서

내가 죄인이지만, 하나님의 뜻을 감당하기 위해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말씀하여 주세요.

나의 삶이 죄가 아닌 하나님의 손 안에 있길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 안에서 기쁨과 감사로 시작합니다.

나를 깨우시고 말씀으로 나의 죄를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직 침묵하며 감사하며 하나님의 자녀된 기쁨을 누리며 살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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