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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6장 -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하루할일

by 반짝이의 땅공부 2020. 7. 2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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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16:1)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너는 뿔에 기름을 채워 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의 아들 중에서 한 왕을 보았느니라 하시는지라
(삼상 16:2) 사무엘이 이르되 내가 어찌 갈 수 있으리이까 사울이 들으면 나를 죽이리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암송아지를 끌고 가서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러 왔다 하고  삼상20:29
(삼상 16:3) 이새를 제사에 청하라 내가 네게 행할 일을 가르치리니 내가 네게 알게 하는 자에게 나를 위하여 기름을 부을지니라
(삼상 16:4) 사무엘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여 베들레헴에 이르매 성읍 장로들이 떨며 그를 영접하여 이르되 평강을 위하여 오시나이까
(삼상 16:5) 이르되 평강을 위함이니라 내가 여호와께 제사하러 왔으니 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와서 나와 함께 제사하자 하고 이새와 그의 아들들을 성결하게 하고 제사에 청하니라

 


(삼상 16:6) 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
(삼상 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사55:8
(삼상 16:8) 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앞을 지나가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
(삼상 16:9) 이새가 삼마로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라
(삼상 16:10) 이새가 그의 아들 일곱을 다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삼상 16:11) 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삼하7:8
(삼상 16:12)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삼상 16:13)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처음 사울이 기름부음을 받을 때에 말씀을 보면 "지도자"라고 표현된 것을 볼수있습니다.

즉 하나님은 사울을 처음부터 왕으로 쓰실 생각은 없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계획이 현실이 되자 새로운 왕을 찾으십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그만 슬퍼하고 일어나 베들레헴으로 가라고 명하십니다.

 

베들레헴에서 이새와 그의 아들들을 만난 사무엘은 처음엔 용모가 빼어난 엘리압을 보고 그가 왕으로 기름부음 받을 자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울의 예를 생각하라고 말씀하시며 엘리압을 지나칩니다.

일곱명의 아들들을 모두 지나칠 동안 다윗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들로써 자리에 참석조자 못한 다윗을 왕으로 예비하셨습니다.

 

다윗은 초원에서 양을 치느라 얼굴이 빨갛게 익어있었지만 눈은 총기로 가득했습니다.

무엇보다 "얼굴이 아름다웠"는데, 여기서 아름답다의 원어는 "토브" 즉 하나님의 선하심 입니다.

세상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보기에 좋았더라 라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면,

다윗의 얼굴의 아름다움을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은 모든 존재가 각자 있어야할 자리에 있어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이룹니다.

산은 산이라서, 강은 강이라서 아름답습니다.

서로 다른 존재를 부러워하거나 나자신의 존재에 실망하지 않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습그대로 감사하는 아름다움입니다.

다윗에게는 그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막내라고 열등감에 빠지지 않고, 중요한 자리에 부름받지 못했다고 실망하지 않고,

그저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충실하며 그에 감사하는 아름다움~

하나님이 택하신 자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되새겨볼 일입니다.

 

 

 

사울을 섬기게 된 다윗

(삼상 16:14)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  삼상18:10
(삼상 16:15) 사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왕을 번뇌하게 하온즉
(삼

상 16:16) 원하건대 우리 주께서는 당신 앞에서 모시는 신하들에게 명령하여 수금을 잘 타는 사람을 구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왕에게 이를 때에 그가 손으로 타면 왕이 나으시리이다 하는지라
(삼상 16:17) 사울이 신하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잘 타는 사람을 구하여 내게로 데려오라 하니
(삼상 16:18) 소년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을 본즉 수금을 탈 줄 알고 용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 하더라
(삼상 16:19) 사울이 이에 전령들을 이새에게 보내어 이르되 양 치는 네 아들 다윗을 내게로 보내라 하매
(삼상 16:20) 이새가 떡과 한 가죽부대의 포도주와 염소 새끼를 나귀에 실리고 그의 아들 다윗을 시켜 사울에게 보내니
(삼상 16:21)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 앞에 모셔 서매 사울이 그를 크게 사랑하여 자기의 무기를 드는 자로 삼고
(삼상 16:22) 또 사울이 이새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원하건대 다윗을 내 앞에 모셔 서게 하라 그가 내게 은총을 얻었느니라 하니라
(삼상 16:23)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나더라

 

 

 

 

 

주님~ 다윗의 아름다움이, 하나님이 세상을 지을 때의 아름다움과 같았다는 말씀이 나의 마음을 울립니다.

작은 들꽃 하나도 그 자리에 있어야 할 이유를 알고 자신의 아름다움을 꽃피우듯이, 

나의 삶이 하나님이 주신 귀한 사명과 역할을 알고 감사하여 하나님의 아름다음울 꽃피우는 삶이길 원합니다.

 

여덣 형제중 막내요, 인간의 눈으로 보았을 때에는 빼어난 점이 없었던 다윗을 택하신 하나님~

그러나 내가 다윗이 되길 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여 부르신 이곳에서 다윗과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기만 원합니다.

주님~ 악한 세대를 밝히는 아주 작은 등불이 될수만 있다면..

제가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면 사용하여 주세요.

마음속에 원망과 교만을 깨끗이 지워주시고 오직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가득하게 해주세요.

그러려면 저를 치고, 수치에 빠지게 하시고, 정신차리게 하셔서

제가 얼마나 악한 죄인인지, 얼마나 무능한 사람인지 알게 해주셔야 합니다.

나는 할수있는 일이 없고 오직 하나님만 할수 있습니다.

하나님~ 제가 알수 없는 큰 계획을 그리시는 하나님.

저는 감히 감당할 능력이 없으니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저를 사용해주시고

오직 순종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주님 나의 마음에 깊은 죄와 교만을 깨끗이 태워 없애주시고

오직 긍휼한 주님의 마음만 가득하게 하소서.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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